일지
2023.06.30
scarlet0star
2023. 7. 3. 03:43
금요일은 일과가 끝나자마자 쓰러지듯이 자버린다. 금요일에 바로바로 일지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. 특히 이번주는 좀 심했는데 9시 반에 누웠는데 폰을 들고 있는채로 그대로 자버렸다고 한다. 다음날 점심까지 15시간을 잤는데 다음날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었다.
아무튼 궁금증이 생긴건 프론트-백엔드간의 업무조율이다. 풀스택 풀스택이라고는 하지만 전부 도맡아서 할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을텐데, 한쪽이 완료되어야 한쪽이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? 라는 생각이 들었다. 지금도 완료한 사항을 알려줘도 결과는 기다려야 알 수 있는거고.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. 그때까지 할것도 없고...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만약 좀더 괜찮은 업무 방법론을 알고 있었다면 한개라도 더 하지 않았을까? 하는 생각이 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