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은 타성에 젖을 때가 있다. 주어진 것만 적당히 잘하고 있을 때면 안도와 편안함이 몸에 깃들어 만족하기 마련이다. 울타리가 작고 울타리 밖이 잘 안보인다면 말이다. 그렇기에 내가 밖을 보고 온 것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. 밖은 깊고 넓은 곳이며, 동시에 바람이 거세어 가만히만 있으면 뒤로 넘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. 게다가 요즘은 또 새로운 바람이 분다고 한다. 신선한 바람이지만 아마 적응하기에는 더 거셀거라 생각한다.
주어진 것만 해서는 분명 나가면 버티기 힘들 것이다. 아니 나가기도 힘들 것이다. 이 민감한 사실을 가끔씩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줘야 한다. 난 아직 부족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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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옵저버 패턴
책을 읽으면서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해한만큼 써보려고 한다. 일단 Pull방식은 배제하고 Push 방식에 대해서만 서술한다. 먼저 옵저버 패턴을 통해서 객체 사이를 느슨하게 연결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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